3M 워터 세미나 방문 下

안녕하십니까.

고객 맞춤, 최적의 수질을 제공하는 청류에프앤에스입니다.

지난번 워터 세미나 1부에 이어 2부 물맛에 따른 커피 맛의 변화 체험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.

세미나 2부에 앞서 1부가 끝난 후 쉬는 시간 동안 카페 내부를 구경하면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.

세미나실 문 밖을 나서면 50년 넘은 한옥집 기둥이었던 서까래와 탬퍼로 만들어진 조명이 매장 가운데에 있어 넓은 한옥집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.

홀 중앙 테이블에 매립된 전자동 머신이 있어 카페 이름처럼 엔지니어스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.

카페 메뉴를 드신 고객들에 한하여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더 드실 수 있으며, 원두가 월별로 바뀌기 때문에 색다른 아메리카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.

원두를 선택하고 테이블 밑 통유리를 보면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쉬는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.

물 성분 차이에 따라 다른 커피 맛의 변화를 체험하기 위해 준비된 정수, 연수 필터와 정수전입니다.

정수, 연수 필터로 여과한 물맛의 차이와 설명에 앞서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.

과연 정수, 연수의 맛을 구별할 수 있을지 궁금하였습니다.

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정수 연수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는 분들도 계셨지만 차이를 느끼지 못한 분들도 계셨습니다.

개인에 따라 맛을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.

차이를 느낀 분들은 대체적으로 연수 필터를 거친 물이 목 넘김이 좋다는 표현을 해주셨습니다.

그렇다면 물에 따른 커피맛의 차이는 어떨지 커피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하였습니다.

카페 엔지니어스에서 직접 준비해주신 원두와 가비 드리퍼로 생수, 연수, 정수로 추출한 커피 맛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.

동일한 환경을 만들어서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원두, 포트, 물의 양, 물을 넣는 시간을 동일하게 하였습니다.

3가지 형태로 추출된 커피 맛에는 차이가 있을지 커피를 내린 후 맛과 향을 음미하였습니다.

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육안으로 보았을 때 미세하게 추출된 커피의 색과 향이 달랐습니다.

맛에서도 역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생수로 추출한 커피에서는 연한 맛이 나며 원두 특유의 향이 적었습니다.

반면 정수로 추출한 커피에서는 커피 향이 생수로 추출한 커피 보다는 좀 더 진하며 끝맛에서 약간의 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연수로 추출한 커피는 가장 향이 진하고 원두의 고유한 신맛과 바디감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.

커피맛뿐만 아니라 커피를 추출한 장비에서도 차이를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. 드리퍼 사진들을 보면 생수로 추출한 드리퍼는 연수에 비해좀 더 뿌옇게 되어 있었습니다.

추출에 사용한 생수는 물속 미네랄(칼슘, 마그네슘, 나트륨 등), 금속, 염, 광물 등 성분들의 수치(TDS)가 높아 뿌옇게 스케일이 자국이 남았습니다.

드리퍼뿐만 아니라 물을 끓인 포트에서도 스케일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. 스케일은 물속 미네랄 중 칼슘, 마그네슘, 철 등이 열과 압력에 의해 점차 농축, 축적되어 금속면에 부착하여 굳은 것으로 열손실과 장비에 부식을 유발합니다.

블라인드 테스트에 사용된 SGB-CLS 라인은 나트륨-수소 하이브리드 기술의 연수필터로 프리미엄 블럭 카본이 염소 및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레진이 칼슘, 마그네슘 이온을 교환하여 스케일(석회질) 생성을 예방해줍니다.

세미나가 끝난 후 정수, 연수에 대한 설명과 블라인드 테스트에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습니다.

물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는 것과 각 원두에 맞게 물의 성분을 조절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
청류에프앤에스는 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고객 맞춤 최적의 수질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.

필터 시스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 필트로몰 홈페이지 혹은 02)893-4499번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.

감사합니다.